섬산련, 키르기즈·벨라루스 수출상담회

2015-05-13     이정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키르기즈/벨라루스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러시아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인 키르기즈, 벨라루스 지역의 유망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섬유수출기반을 확대한다는 목적이다.

섬유업체 약 10개사가 파견돼 직물류, 원부자재 등 섬유류 전반에 대한 수출상담과 유통시장조사 및 참가업체와의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견일정은 내달 8일에서 15일이다. 10일에는 키르기즈의 비쉬켁 지역에서, 12일에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섬유 비즈니스 상담회와 교류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외교부, 한국수입업협회가 공동주관하며 키르기즈 경공업협회, 벨라루스 경공업협회가 협력한다. 오는 16일까지 참가 희망 업체의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