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자체개발 ‘야크프레시’

신기술 적용·몸의 활력 증대

2015-05-13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자체개발 소재로 만든 야크프레시(YAK FRESH)제품을 출시했다. 야크프레시는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의 표준시험방법에 따라 시험을 수행한 블랙야크의 자체개발 소재다.

체온을 감지하면 바이오-미네랄(Bio-Mineral)작용원리로 원자의 진동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에너지를 몸 속에 전달해 근육을 자극, 미세혈류 흐름을 개선해 몸의 활력을 증가시킨다는 ‘블랙야크’측의 설명이다.

야크프레시는 블랙야크 백컨트리 라인의 티셔츠와 바지 60가지 스타일에 적용됐으며, 이 소재를 적용한 대표 제품인 ‘쟈스남 티셔츠’는 하절기 스트라이프 반팔 티셔츠다. 라이크라 스판사가 들어가 스트레치성과 복원력이 있으며 가격은 8만8000원이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부장은 “야크프레시는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운동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신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자체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필요를 제품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방수의 야크테크(YAK TECH), 경량 바람막이 기술의 야크라이트(YAK LITE) 등 2012년부터 자체적인 신소재 개발을 본격화하고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