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리듯 시원하게
‘기라로쉬’ 플러터 패션 과시
2015-05-13 이영희 기자
‘기라로쉬’가 플러터 아이템으로 여름 마켓을 공략한다. ‘플러터(flutter)’는 ‘펄럭이다’의 의미로 실제로 바람이 불어 날리는 듯한 착각을 줘 여름에 시원한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라로쉬’가 선보인 이번 섬머 컬렉션은 상, 하의가 분리된 화이트 앤 블랙톤의 투피스. 상의는 가슴 중앙부분에서 내려오는 사선 절개로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민소매 화이트 룩에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언발란스한 플러터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느낌을 줘 시원함과 활동성을 더했다. 특별한 액세서리없이 간단 매치할 수 있는 플러터 패션은 시크함이 돋보이는 잇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기라로쉬’는 1988년 국내 런칭이후 토탈패션을 키워드로 의류, 구두, 피혁, 넥타이, 드레스셔츠,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