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4 여름 광고 촬영 스토리 ]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2015-05-19     취재부

패션업계가 여름 매기 진작에 전력하고 있다. 크게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한다.

김수현과 트로피컬 센세이션!
■ 지오지아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ZIOZIA)’에서 배우 김수현과 함께 한 2014년 여름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수현의 실제 스타일 디렉터와 진행한 이번 여름 광고는 남성들의 실용적인 착장인 캐주얼 룩과 수트 룩을 포인트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등을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미지들을 담아냈다.

‘지오지아’와 김수현이 두 번째로 함께 맞는 여름 광고 이미지로 ‘트로피컬 센세이션(TROPICAL SENSATION)’이라는 컨셉아래 이국적이고 열대 자연의 에너지가 합쳐진 듯한 컬러, 디자인 등이 제안됐다.

‘별그대’로 누구보다도 바쁘게 지냈을 김수현은 드라마가 끝나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과 시원한 미소로 촬영을 진행했다. 여름 답게 ‘지오지아’의 과감한 트로피컬 플로랄 패턴들과 함께 다양한 컬러의 아이템이 눈에 띄었다.

이국적이면서도 심플한 스냅백, 슬립온 등의 액세서리가 포인트 됐다. 또한 쿨비즈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린넨 자켓과 셔츠 등이 노출됐고, 여름 바캉스를 위한 아이템 활용 컷을 통해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임시완·정은지 모델 기용
■ 엠리밋

밀레(대표 한철호)의 ‘엠리밋’이 전속 모델로 임시완과 정은지를 기용하며 본격적인 20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엠리밋’은 임시완과 정은지의 건강하고 꾸밈없는 이미지와 다양한 분야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엠리밋’이 추구하는 바와 부합해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리밋’ 마케팅 본부 박용학 상무는 “이제는 아웃도어가 등산복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임시완과 정은지가 이러한 변화된 트렌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전했다.

‘엠리밋’은 ‘지금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아웃도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임시완과 정은지를 내세워 더욱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방침이다.





스윗가이와 미키라인 어필
■ 홀하우스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홀하우스’에서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이자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임시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평소 아이돌패셔니스타로 불릴 정도로 패션감각이 뛰어난 임시완은 감성적인 표정과 여심을 사로잡는 특유의 눈빛으로 소년 같은 이미지부터 세련된 느낌까지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춘 핫 아이콘으로 ‘홀하우스’의 감성과 트렌드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홀하우스’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키마우스 라인은 천진난만한 소년을 연상케하며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특유의 깨끗하고 이지적인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시크하고 엣지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미키라인을 공개한 ‘홀하우스’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브랜드이자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 있는 미키마우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팔색조 구하라 매력 발산
■ 오클리

훠리스트(대표 윤종성)가 전개하는 ‘오클리’가 구하라와 함께한 아이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후 이즈 마이셀프(Who is my self)’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구하라의 팔색조 매력을 한껏 담았다. ‘오클리’의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활용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하라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구하라는 핑크 톤의 의상에 지적인 느낌의 안경을 착용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의 소녀 감성을 보여줬다. 다른 화보 컷에서는 가죽 자켓에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클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컨셉으로 구하라와 함께 진행됐다”며 “구하라가 아이웨어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