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신문 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

한국전문신문협회 50주년 제주 연수회

2015-05-27     정기창 기자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2~24일 사흘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2014 한·일 전문신문협회 임원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전문신문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본지 김시중 명예회장 및 전문신문협회 이덕수 회장(타임즈코어 대표) 등 임원과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했다.

또 일본전문신문협회 오오츠가 이치오 이사장(금융타임즈 대표)와 다카하시 히데토 부이 사장(일본교육신문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덕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컨텐츠로 보건, 섬유, 환경, 문화 등 업종·분야별 전문신문들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오츠카 이사장은 “진한 형제 관계로 지내온 양국 전문신문협회가 23년간 계속돼 온 양국 협회 친선의 고리를 한층 넓히고 미디어 활동 사업을 펼치는 등 양국 협회 발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