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코, 쿨링 아이템 인기 상승
판매율 60% 상회·전년동기 30% 증가
2015-06-02 강재진 기자
드림스코(대표 이용백)의 ‘컬리수’ 쿨링 소재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30%증가, 판매율 60%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쿨링 소재 제품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아이들의 ‘냉장고 바지’다.
작년부터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성인들에게 주목 받았던 냉장고 바지가 이제는 아동복에서도 반응을 타고 있다. 냉장고 바지는 가벼우면서 통풍이 잘되는 소재 덕분에 한 여름 땀띠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성인용보다 컬러가 더 화려하고 중간에 아트웍 포인트도 들어가 있다.
쿨링 소재 아동복 티셔츠도 강세다. 활동성이 많고 땀이 많이 나는 아이들은 여름에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티셔츠가 많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쿨원단과 벌꿀·와플 모양의 메시 조직, 쿠션지를 매치해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쿨링 티셔츠 반응이 좋다.
드림스코 김승환 마케팅 과장은 “아이들은 같은 기온에도 성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친다”며 “일찍 시작된 더위로 더욱 길어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냉감 기능을 갖춘 쿨링 소재의 여름 제품이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