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군인 국가유공자 집짓기 1억 후원
2015-06-09 정기창 기자
효성은 지난 2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장형옥 지원본부장, 모종화 육군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효성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행사에 1억원을 후원했다. 기증식 후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육군 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와 월남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효성은 올해도 다른 10여개 기업 및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 행사를 후원해 6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선물하게 된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 효성USA는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병참본부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 미국 퇴역군인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하는 감사행사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