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
2015-06-11 강재진 기자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영노)의 ‘파타고니아’가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을 펼친다. ‘파타고니아’는 선거가 끝나고 난뒤 버려지는 선거운동복을 재활용해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22일까지 가까운 ‘파타고니아’ 매장으로 선거용 운동복을 가져가면 ‘파타고니아’ 제품 구매시 20%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있다. 선거운동복은 정당 구분없이 어떠한 것도 가능하며 모아진 의류들은 아름다운 가게로 전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 설주택 사업본부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국민들이 참여해주신다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지 서퍼인 이본 쉬나드에 의해 설립된 아웃도어 기업으로 1985년부터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보호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