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신규 ‘타입이스트’ 샵인샵 구성

8월 중순 ‘씨씨콜렉트’ 전국 매장서 선봬

2015-06-18     나지현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오는 FW를 겨냥해 런칭을 준비중인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타입이스트’(TYPEest 이하 타입)가 지난 11일 본사에서 런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는 8월 본격 선보일 ‘타입’은 인지도가 높은 ‘씨씨콜렉트’ 별도 라인으로 런칭, 마켓 테스트와 인큐베이팅을 거치게 된다.

여성복 마켓 상황과 ‘타입’의 특성 등을 고려해 소비 테이스트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보다 철저한 검증과 브랜드의 세부 전략을 수정, 보완한 후 향후 브랜드 전개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타입’은 활자, 상징이라는 뜻 외에 ‘별난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타입(TYPE)’에 최상급을 의미하는 접미어 ‘-est’가 결합해 탄생한 이름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조금은 별나지만 스타일리시한 여성’을 의미한다.

‘CLA CHIC’와 ‘CLA WIT’라는 컨셉으로 타임리스 가치를 지닌 클래식하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재해석한 아이템 위주로 아날로그 터치와 젊고 경쾌한 감각의 위트를 믹스해 예기치 못한 의외의 작은 파격을 통해 신선함을 전달한다.

스타일 수는 ‘씨씨콜렉트’ 대비 30%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며, 페미닌 캐주얼 터치를 유지하는 ‘씨씨콜렉트’와 별도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타입’은 오는 8월 중순경 ‘씨씨콜렉트’ 전국 매장 내 동시 런칭되며 영 제너레이션에 어필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딩을 펼칠 계획이다. 합리적인 소비와 개성을 추구하는 최근 여성 소비자들의 원츠를 충족시키고 타겟 소비자들의 메인 채널인 온라인과 모바일 마케팅등을 통해 인지도 확립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