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문화소통 이음 행사 ‘놀자파티’
2015-06-18 유주원
패션의 중심지 가로수길에서 오는 21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파티인 ‘놀자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파티는 문화콘텐츠 기획자인 유용범 단국대 공연디자인대학 교수가 기획하고 가로수길 기반의 작가, 디자이너, 맛집 운영자들이 만든 문화소통 이음행사이다.
행사는 숨은 맞집찾기와 패션쇼, 아트 프리마켓, 디제잉 파티, 할리모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돼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며, 가로수길 곳곳에 행사요원들이 배치돼 방문자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가로수길 모음갤러리에서는 임두림패션쇼와 스타일링 패션쇼, 디제잉 뮤직행사가 선보이며 행사본부인 문화아트 건물에서는 다양한 행사프로그램과 아트 벼룩시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시부터는 사전 예약자에게 이태리 레더 팔찌를 1천명에게 증정하며, 파트너 맛집 방문시 웰컴 음료인 잉카콜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 행사를 문화소통을 위한 이음 행사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