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 신규 ‘아클림콜렉트’ 공개
고감도 패밀리룩 지향…글로벌SPA 대항마 육성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하반기 신규 ‘아클림콜렉트(ACLIM COLLECT)’가 추동상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부 상품을 공개했다. 스트리트적인 요소와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유니크하지만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캐주얼을 표방하는 ‘아클림콜렉트’는 남녀의 성별을 구분하기보다 매니시하고 중성적인 상품을 추구하는 세련된 감각의 20~30대층을 겨냥한다.
우먼 40%, 맨 40% , 키즈 20%로 구성하고 슈즈, 백 등 자체기획 한 액세서리를 비중있게 선보여 일관된 컨셉의 토털 브랜드를 지향한다. 가격대는 중가를 표방, 코트, 자켓 등 아우터는 17만9000원~29만9000원, 하의류는 5만3000원~9만9000원, 니트류 7만9000원~9만9000원, 티셔츠 3만9000원~5만9000원 선으로 고감도 스타일리시 캐주얼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글로벌 SPA 브랜드에도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디자이너의 감성과 손맛이 느껴지는 섬세한 디테일과 룩킹을 통해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컨템포러리 감성과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완성도 높은 아우터와 니트류를 특화해 획일화된 SPA 에 지친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유통은 전 라인을 다 보여줄 수 있는 중대형점 이상의 유력 유통과 가두 직영점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추후 런칭쇼도 계획 중이다.
최익 대표는 “‘아클림콜렉트’는 젊은 마인드 에이지를 지닌 감각있는 소비층의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시크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리시 캐주얼로 비어있는 틈새를 공략할 방침”이라며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경쟁력을 부여하고 추후 이너웨어까지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 할 수 있도록 상품 차별화 구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