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밀라노’ 이탈리아 프린트 원단 인증

2015-06-23     나지현 기자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에서 전개하는 ‘몬테밀라노’가 옷에 사용하고 있는 이탈리아 프린트 원단을 매장 내에 비치해 고객 신뢰를 도모한다. 매장 내 옷이 아닌 원단을 행거로 걸어 보여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몬테밀라노’는 이탈리아 꼬모지역에서 수입하는 고급 프린트를 사용하지만 중저가 SPA의 가격대를 표방하고 있음을 적극 알린다.

몬테밀라노의 관계자는 “가치 소비가 대두되고 있는 현재, 중저가의 옷도 고객을 어필하고 설득하기 위한 요소가 필요하다. 이탈리아 프린트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옷이지만 가격은 매우 합리적으로 주저하는 고객들에게 구매를 도모한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단순히 옷을 구매하는 곳만이 아닌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 창출해 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몬테밀라노’는 현재 롯데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 전국 60여개의 매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임에도 활발한 SNS 마케팅에 이어 ‘몬테밀라노 키즈’를 출시하는 등 다양성을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