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쿤스트 프로젝트 3 진행
2015-06-23 이정은
성주그룹(회장 김성주)의 ‘MCM’이 실시하는 아티스트와 대중의 만남 ‘쿤스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가 ‘MCM 마지트’ 2층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쿤스트 프로젝트 3’의 주제는 ‘와키(Wacky)’다. 사냥 후 자기 과시를 위한 전리품이었던 헌팅트로피는 북유럽을 중심으로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두 남성으로 이뤄진 아티스트 그룹 ‘빌트바이’의 임성빈과 강승원은 하나의 존귀한 생명이 그 모습을 유지한 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되는 유니크한 상황을 재조명 했다. 특히 종이 소재 와키와 ‘MCM’ 가죽 소재의 결합에서 새롭게 창초된 구조적 미가 돋보인다. ‘쿤스트 프로젝트 3’의 전시는 이 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