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르반, 중국 시장 속도낸다

中 키즈 아웃라이프 리딩

2015-07-18     강재진 기자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이 중국 중심 상권인 심천의 대표 쇼핑몰인 모예 백화점에 중국 매장 8호점을 오픈 했다. ‘섀르반’은 지난해 7월 국내 런칭과 동시에 중국 내 주요 상권인 성도, 상해, 무석, 북경 등에 5개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심양, 성도, 심천에 매장 1개씩 추가 오픈하며 총 8개의 매장을 공격적으로 전개, 중국 내 키즈 아웃라이프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모예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중국 전역에 40개의 지점이 있다.

특히 심천 지점은 모예 백화점의 원조격이자 심천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섀르반’은 현지에서 우수한 기능,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을 인정받아 심천 모예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게 된 것.

‘섀르반’ 홍보 관계자는 “최근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파파거나’ 등 육아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섀르반’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백화점 입점뿐 아니라 가두매장 2호점 오픈 등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섀르반’은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 내 12개 매장을 추가 오픈, 총 20개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