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폭우예보 ‘레인코트’ 판매 기대

2015-06-30     강재진 기자

노스케이프 전판 프린트 방수
케이투 캐주얼스타일 2종
블랙야크 트렌치코트형 로사
빈폴아웃도어 슬림한 수지코트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장마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 장마 이후에도 한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국지성 폭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장마철을 대비해 방수는 물론 밝은 컬러로 생기를 더해주는 레인자켓을 대거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예상보다 비가 오지 않아 레인아이템이 큰 판매율이 없었던 반면 올해 매출에는 기대를 걸고 있다.

‘케이투’는 캐주얼한 스타일과 밝은 컬러를 강조한 스타일 레인코트 2종을 출시했다. FS2경량 레인코트는 나일론 100%로 솔기와 바늘 구멍을 심실링 처리했으며 캐주얼한 반코트 느낌을 살렸다. 비가 안오는 평상시에는 사파리스타일의 바람막이로 활용 할 수 있다.

스카이블루, 코랄, 옐로우 3가지 색으로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FS2레인 판초는 한번에 입고 벗을 수 있는 스타일로 멤브레인 기능을 전반적으로 사용해 비와 물은 차단하고 땀 배출은 용의한 것이 특징이다. 양 사이드 포켓에 팩커블이 가능하며 레인부츠와 스타일링 하기 좋다. 토콰이즈, 레드, 옐로우 컬러로 가격은 13만9000원.

‘블랙야크’는 방수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트렌치 코트 스타일의 로사 자켓을 내놨다. 로사 자켓은 여성 전용 경량 발수 자켓으로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야크테크를 사용했다. 등판에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경쾌한 도트 프린트는 가벼운 산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스타일링 하기도 좋다.

‘빈폴아웃도어’는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수지 레인 코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허리선을 강조해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치 코트를 연상하는 베이지와 오렌지의 배색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멋을 주며 일상복과 매치하기도 쉽다.

‘빈폴아웃도어’가 자체개발한 큐브블럭 소재로 생활방수 기능이 있으며 비를 직접 맞는 부위에는 심실링 처리가 돼있다. 레드와 베이지, 카키와 스카이블루 두 가지로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이외에 스콜 레인코트는 단색 디자인으로 심플한 느낌을 살렸다. 레드, 네이비, 옐로우 컬러로 가격은 9만8000원이다.

‘노스케이프’는 전판 프린트 방수 자켓을 출시했다. 방수 및 투습기능이 뛰어난 2.5레이어 소재를 사용, 땀은 빠르게 배출하고 빗물이 스며드는 것은 방지한다.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 여름철 레인코트로 활용하기 좋다.

‘마모트’는 나일론 15데니아에 하이포라 코팅 처리를 한 트래블 레인 자켓을 내놨다. 방수, 방풍, 투습, 발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코랄과 터키옥색 두 가지 컬러로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 캐주얼에 활용하기 좋다. 허리 라인을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을 달아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8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습한 장마철에는 방수 기능 뿐 아니라 땀으로 인한 습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자켓을 선택해야한다. 휴대도 간편하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은 레인부츠와 매치해도 좋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