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브랜드 「예인」 출시
2000-09-09 한국섬유신문
모둠삼방(대표 서태원)이 제품의 고급화를 선언하고 신
규브랜드 예인 (藝人)을 출시한다. 이 회사는 그 동
안 까르푸, 이마트등 대형할인점위주로 생활한복을 전
개해 왔는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
가브랜드를 진행하게 됐다.
예인은 장인의 혼을 담아 일하던 옛 조상의 정성을 이
어 우리옷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컨셉은 현대적 개성과 민족문화의 멋을 즐기고 가치관
을 가진 새로운 계층을 표현하는 우리옷과 우리민족의
산과 강을 닮은 넉넉한 품과 선이 살아있고 심플하고
편안한 스타일, 이국적 선과 한국적 이미지를 가미한
느낌을 표현한다.
색상은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고 메인 컬러는 블랙, 화
이트, 레드이며 서브는 블루우, 베이지 등이다.
소재는 린넨, 실크, 면, 울 등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천
연소재와 합성소재를 혼합하여 구김이 덜가고 물세탁이
쉽도록 했다.
주요고객은 30대 -40대 남여이며 서브타겟은 20대∼50
대등이다.
유통망은 대리점(취급점포함)10점, 대형 할인점 11개점
등이며 백화점에는 할인행사시에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할인점등 저가에 대량판매를 위한 「모
둠산방」생활한복을 진행중이며 원아복, 택견복, 기수련
복및 단체복(YMCA 청소년 합창단복등)도 진행하고 있
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