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2015-06-30 강재진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가 이창수 작가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를 개최한다. 오는 8월1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히말라야 사진전 ‘영원한 찰나’는 이창수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히말라야 8,000m 이상 높이 14좌의 위용을 담고 있다.
지리산 사진작가로 알려진 이창수 작가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00여일 간 히말라야 설산과 현지인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전시와 더불어 작가가 찍은 사진을 프린트로 제작한 제품도 판매된다.
밀레 측은 히말라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일상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조금 이나마 힐링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창수 작가의 작품 외에도 AP 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히말라야의 역사적인 사진들도 공개된다. 지난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밀레 한철호 대표와 박범신 작가, 밀레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을 비롯 다양한 산악인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