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의류구매 ‘유행’이 1순위

2000-09-09     한국섬유신문
개학철을 맞은 4-13세의 주니어들은 보다 유행거리를 구매한다. 미국 마케팅정보제공업체인 NPD자료에 따르면 스타일 과 컬러가 4세부터 13세에 이르는 학생 -주니어 층이 의류를 구매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다고 분석했 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998년 7월-9월사이의 매출이 55억달러를 기록한 한해 매출의 최고점에 달하는 시기 로 조사됐다. 특히 여아들이 남아보다 월등히 패션에 대해 의식한다 고 이 자료는 밝히고 1998년 개학후 시즌에 의류를 구 매한 여아의 45%이상이 스타일이나 컬러로 구매를 했 고 전년에는 42%가 같은 이유로 옷을 샀다. 남아들도 패션을 우선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 의류구매남아가운 데 98년 38% 97년에는 34%가 스타일과 컬러를 꼽았 다. 반대로 스타일과 컬러보다 가격은 점차 그영향력에 약 해지고있다는 것도 주목될 점이다. 동일한 조건(98년, 개학시즌, 의류구매자)하에서 남아는 23%가 가격에 영 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이는 전년보다 3%가 감소한 수치이다. 여아도 전해인 97년보다 2%가 줄어든 22% 만이 가격요소가 구매행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