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성장 동력’ 가동

2015-07-12     강재진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가 유통망 증가에 따른 체계적 관리에 집중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춘천 명동점에 위치한 커뮤니티존에서 전임직원(75명)이 참석한 가운데 VM시스템 수퍼바이저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국 매장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워크샵 형태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매장 판매관리는 물론 매장 디스플레이 연출, 지역별 시장 조사, 동 업계 현황파악 등을 중심으로 현장감 살린 영업에 집중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기획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등 유관부서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VM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상반기 결산, 하반기 목표 및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웨스트우드’는 현재 180개 매장(가두점 156개, 아울렛 및 몰 24개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1250억 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호치민에 자켓과 다운을 생산하는 15개 라인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