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죽 세미나 성황
모던·자연스러움 속에 스타일은 혁신
다양성 ‘단순하지 않은 재료·품질’
광택감과 빛 등 투명한 원단이 유행하고 컬러는 흑백과 레드와 브라운 그레이 그린 등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4일 개최된 이탈리아 가죽 트렌드 세미나에서 발표된 2015년도 경향이다.
이행사는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과 이탈리아 무역관이 공동으로 한국의 주요 브랜드 업체 관계자를 초청,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소재는 현대적인 것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정교화 작업이나 쉐이딩(shading)현상이 나타나며 세밀한 천연 그레인이나 프린트로 완화시킨다. 특히 구김, 망가짐, 스크레치 등 재료의 디테일과 풍부함이 중요해 진다.
스타일 제안에서 신발은 절단, 무게감, 정교한 측면 눈에띄고 감춰진 부분사이와 예기치 못한 비대칭 라인 사이의 놀라움에 있어 혁신적임을 제안했다. 역동적인 선을 위한 공간을 두고 역방향으로 삽입된 크롬 도금된 금속과 개성적인 신발이 예술품으로 만들어지고 미래지향적이며 수준 높은 제품으로 차별화된 시각을 나타낸다.
가방은 구조적으로 단순하지 않고 눈에 띄거나 뛰어난 재료, 높은 품질의 제조를 볼 수 있다. 액세서리 패션으로 맥시 볼륨과 미니 포켓 2가지 모두가 강조된다. 작아지는 추세의 미디엄 볼륨들은 현재 필수적아이템이며, 이는 계속해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둘 것이다.
포인트로 새로운 플랩백, 과도하게 큰 가방과 가방의 손잡이 제거, 여성적인 색상에서 구상해온 남성용 서류가방, 부드럽고 기하적 지퍼가방, 평범하지 않은 소재의 풍부한 콤비네이션, 컬러블로킹의 중요성지속, 가방의 가벼움을 주기위한 의류패딩의 이용, 안감의 보강, 금속 액세서리들은 미니멀리즘의 새로운 구상에서 선과 디자인에 차별을 두고 목재나 대나무처럼 여름에 사용되는 것을 겨울에도 사용하는 등 시즌을 떠난 구상 등이 나타난다.
한편 이탈리아 가죽 트렌드 세미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가죽 액세서리 부품 신발용 합성섬유, 가죽제품, 가죽의류 및 퍼니싱 국제전시회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