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일반인·장애우와 함께’ 자전거 교육
2015-07-15 강재진 기자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자전거 관련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일반 자전거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이클로 아카데미’에서는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초보과정부터 중급과정에 걸쳐 라이딩 안전교육, 라이딩 테크닉 교육, 자전거 관리, 응급정비, 기초 정비교육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일반 기업체 및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활성화시켜 자전거 교육프로그램의 일반인 대상 교육을 확대한다. 지난 6월에는 안양에 위치한 수도군단에서 장교 및 부사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과 관련된 이론 및 실기교육을 병행 진행했다. 향후에는 실전 라이딩 교육을 통해 자전거 탈 때의 자세와 코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클로 아카데미’에서는 자전거 문화를 체험하기 힘든 장애우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시각장애우 사이클 꿈나무 양성을 위한 경륜선수들의 재능기부 행사인 ‘자전거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해 25km 동반 라이딩 가이드, 종주 자전거안전점검, 공구 20종류 제공 등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우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힘을 실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