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체형에 맞도록 수선가능
2000-09-06 한국섬유신문
남대문 시장 라폼에스떼 1층 31호에 위치한 셀프(대표
이기암)는 회색과 검정계열의 원피스만을 주 품목으로
취급하는 매장이다.
캐릭터성이 듬뿍 담겨있는 스타일부터 베이직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전개, 20대∼50
대까지의 모든 연령층이 셀프매장의 고객층이다.
셀프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이 가능하다는 점.
고객들은 보통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수선하기
위해서 별도의 수선집을 찾지만 셀프매장에서는 고객의
체형에 맞도록 길이와 폭을 조절, 고객의 이중부담을
덜어준다.
셀프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품목은 바이어스 재단
공법을 이용해 밑단이 옆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한 제품
군.
이 제품은 특히 원단에 무리를 주지 않아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고객으로부터 폭
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2년째 원피스 제작 외길을 걸어온 이기암 사장만의 제
품으로 올 여름 자신의 아름다움을 거리에서 마음껏 발
산해 볼만하다. (라폼에스떼 1층 31호 문의: 777-1744)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