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아웃도어 접목한 비즈니스 캐주얼웨어
‘한국니트산업연구원·매료·시마’ 공동개발
2015-08-11 정기창 기자
비즈니스 캐주얼웨어에 아웃도어 기능성을 접목한 남성 비즈니스 캐포츠 패션 제품이 개발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스포츠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남성 의류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옷은 쉽게 젖거나 오염되지 않고 신축성을 보유해 남성들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트연구원은 앞으로 1년간 3억원 국비를 지원받아 부산에 있는 ㈜매료, 대구의 ㈜시마 등 2개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와 부산, 대구 소재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간 균형 있는 섬유산업 활성화와 지역 고용 창출에 대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니트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기존 캐주얼과 비즈니스웨어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남성복의 카테고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