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엠디자인, ‘피뇽’으로 다시 도전

골프 & 스포티캐주얼 제안

2015-08-11     강재진 기자

피오엠디자인(공동관리인 정해준·김원수)이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피뇽’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런칭쇼에는 대리점주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피뇽(PINON)’은 프랑스어로 소나무를 뜻하며 자연속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파리의 패션감성으로 골프웨어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스포티 캐주얼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너지와 역동성이 있는 기능성 소재의 골프웨어룩과 도심에서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데일리룩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매장을 구매공간 뿐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재해석해 달콤하고 즐거운 신선함을 주는 카페도 샵인샵으로 운영할 방침. 특히 스위트 골프라인은 ’피뇽‘의 심볼 마크인 푸들을 활용해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제안, 여성물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피뇽’ 런칭으로 올해 80개 매장에서 15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며 내년도 150개 매장 내 540억 원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시장 안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피오엠디자인 정해준 공동관리인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현재의 상황이 많이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헛되게 보내지 않고 내일의 도전과 성공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라며 “피오엠디자인의 검증된 영업력과 디자인력을 통해 다시금 국내 시장에 건재함을 알리고 2년 내 1000억 매출 달성을 목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 이랜드 총괄 매입본부 조일선 본부장, 홍호식 생산관련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