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시, 제2회 ‘섬유·패션수출展’ 관심집중
2000-09-06 한국섬유신문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섬유·패션수출전시회」(10
월1일∼3일 : 성서공단 종합전시장)가 규모 및 행사내
용면에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구시 투자유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5백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키로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실속있는 바이어 4백여명(26개국)을 이미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청된 바이어는 국산 섬유 및 기계류에 관심이
높거나 앞으로 거래를 희망하는 바이어들이어서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참가업체 규모도 130여개사로 늘려 섬유·기
계업체들의 참여기회를 최대한 넓혔다.
출품하는 업체들의 경비도 대부분 시에서 부담하는 것
을 원칙으로 해 대구시 지역출품업체의 경우 부스당 20
만원(경북지역 40만원)만 내면 된다.
또 통역지원, 바이어리스트 및 수출에 관한 사전·사후
관리도 시, KOTRA, 무역센터 등에서 지원을 한다.
대구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 섬유기계류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KOTRA 대구경북무역관
과 대구종합무역센터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