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크’ 롯데 百 10개 입점
2015-08-18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에서 전개하는 ‘무자크’가 하반기 롯데백화점 수도권 4개점 포함 전국 10개 점포에 입점하는 등 유통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런칭 10년차인 ‘무자크’는 그간 효율적인 점포관리와 함께 지역밀착형 마케팅, 상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정착해 중가 가두상권 중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하반기부터 백화점 입점을 기점으로 고감도 영 캐주얼 브랜드로 리뉴얼, 인지도 확산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에 현재 디자인실 기능강화를 통해 상품력을 높이고 순차적으로 SI 및 BI 리뉴얼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가두점에서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던 스테디셀러 아이템의 물량과 스타일도 좀 더 과감히 진행한다.
현재 짧은 간절기를 겨냥해 가을 상품은 7월 말부터 조기 투입해 판매에 선방하고 있으며 매장과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판촉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9월 초 평택점, 대전점, 안동점 등 3개 대리점을 신규로 확정한 ‘무자크’는 연내 유통 목표를 8월 이미 조기 달성해 하반기부터는 비효율 매장의 중점적인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