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어패럴, 본사단장…21C 도전 박차

2000-09-06     한국섬유신문
정석어패럴(대표 이융호)이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도전 의 발판마련을 위해 본사를 재단장했다.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 쇼룸에 대한 개보수 작업은 올 F/W를 발판으로 21세기 패션명가로 발돋움하며 2000 년 S/S 를 대비, 기존 「파코라반」과 「I’ll by 이정 석」에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경영을 구 사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물량공급, 소비자 반응 생산체계 확립, 고객 밀착형 디자인 개발, 합리적인 가격정책 등 중견 패션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석어패럴의 노력은 다가오는 새천년 패션리더 기업으로 확고 부동 한 위치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어패럴 본사 매장 리뉴얼 작업은 기존의 로드샵 이 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중복되는 반구의 별체들이 효과 적인 그래픽 처리됨으로서 기존의 지루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레드와 블루를 포인트한 컬러 임팩트를 강조하 고 있다. 특히 바닥의 대리석 보테치노와 시멘트 모탈의 우레탄 마감이 신비한 감각적 대비를 이루며 1층에 「파코라 반」「I’ll by 이정석」의 복합매장, 2층 상설할인매장 으로 구성됐다. 정석어패럴은 이미 「파코라반」의 경우 입점지역 매출 이 목표대비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99년 200억원 달 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 「I’ll by 이정석」 또한 목 표대비 순조로움을 보이고 있어 동종업계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