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독립 열사의 뜻을 기린다”

광복 69주년 기념특별전 후원

2015-08-20     정기창 기자

효성은 8월14일부터 한달간 마포구 상암동 부엉이근린공원 내 구(舊) 일본군관사에서 열리는 8·15 광복 69주년 기념특별전 ‘독립열사의 말씀 강병인의 글씨로 보다’를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열사들의 어록을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가 글씨로 옮긴 작품 약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17살의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관순 열사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중국 뤼순 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앞두고 한 일본인의 부탁을 받아 쓴 글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