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맵시 살리는 심리스 인기
2015-08-20 안나경
다양한 브랜드에서 심리스 아이템을 여름 주력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봉제선이 없이 제작한 심리스 아이템은 매끈한 바디 라인을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몸매를 잡아주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도 인기 요인이다.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의 ‘유니클로’는 기능성 심리스 이너웨어 제품군인 컴포트 뷰티 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피부에 부드럽게 감기는 스트레치 소재의 제품이다. 허리와 다리 부분에 봉제선이 없는 컷오프 타입으로 바지 위로 라인이 비치치 않는 울트라 심리스 쇼츠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세컨스킨(대표 여상룡)은 와이어가 없는 심리스 브라탑을 내놨다. 이탈리아 고급 기술로 봉제선을 최소화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심리스 공법으로 처리한 원단은 밀도가 높아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
이엑스알코리아(대표 한창훈)의 ‘이엑스알’은 심리스 레깅스를 출시했다. ‘이엑스알’ 심리스 레깅스 세트는 클러치 부분에 포인트 컬러를 매칭하고 봉제선을 없앤 2가지 레깅스를 세트로 구성했다. 체형에 따라 전체 서포트 레깅스와 복부 서포트 레깅스로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