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콜한’ 1호점 열고 공식 전개

美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관심 집중

2015-08-25     강재진 기자
LF(대표 구본걸)가 미국의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한(COLE HAAN)’을 전개한다. LF는 올 초, 미국 콜한 본사와 국내 영업에 대한 독점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전개를 준비해 왔다.

특히, ‘나이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루나그랜드’의 성공으로 큰 명성을 얻게 된 콜한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옥스포드화인 ‘제로그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제품을 찾는 소비 패턴이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28~34세의 젊은 남녀를 타겟으로 정하고 브랜드 런칭을 결정했다.

‘콜한’은 슈즈와 가방, 가죽소품을 비롯한 액세서리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전개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제로그랜드’ 옥스퍼드화의 가격대는39만9000원~43만9000원이며 핸드백은 31만9000원~78만9000원, 가죽 소품은 12만9000~17만9000원이다.

한편, ‘콜한’은 오는 8월22일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웨스트에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신세계 본점 매장을 비롯해 백화점과 편집샵을 중심으로 총 7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