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국제적 ‘프리미엄 리테일러’ 인정받아

피티워모에서 ‘피렌체 홈타운 오프패션 60주년 어워드’ 수상

2015-08-29     김재윤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박세훈)은 ‘제 86회 피티워모’에서 ‘피렌체 홈타운 오프 패션 60 주년 어워드’를 수상했다. ‘피티워모’는 이탈리아 패션의 발전을 위해 1972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복 박람회로 매년 1월과 6월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의 한 프로그램인 ‘피렌체 홈타운 오프 패션 60주년’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의류/원단 협회인 ‘이탈리아 패션 플로렌스 센터’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브랜드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전도 유망한 유통업체에게 상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하여 3개 사 (로데오 드라이브 두바이, 듀프리)가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갤러리아 명품관 남성 패션팀 우성욱 팀장은 수상소감으로 “갤러리아 명품관은 다양하고 독보적인 MD 구성과 브랜드 벽을 허문 오픈형 구조의 혁신적인 공간을 통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아시아의 쇼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갤러리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2008년도부터 이태리 수트인 ‘스테파노리치’를 직수입하고 있으며, 남성 쇼핑 공간인 이스트 4층은 이탈리아 3대 수트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브리오니, 키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