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페페’ F/W 고농도 감각 수혈했다

2015-09-03     나지현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블루페페’가 2014 F/W 컨벤션을 진행했다. 전국 대리점 점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품평회 형식으로 FW 컬렉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행된 컨벤션은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였다.

런웨이 컬렉션부터 스트리트 트렌드까지 최근 패션 경향을 반영해 ‘울리 스포츠웨어 (Woolly Sports Wear), 사토리얼 보호(Sartorial Boho)’ ‘아웃도어시 쿠튀르(Outdoorsy Couture)’ ‘포 밀리터리(Faux Military)’등 이번 시즌 트렌드를 주도할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추동 패션 핫 키워드와 패션들을 제안했다.

남성 테일러드 착장에서 응용한 한층 편안하고 유연해진 실루엣과 몇 시즌 전부터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오버사이즈 아우터, 액티브한 스포츠웨어와 웨어러블하면서도 익숙한 아웃도어 룩에서 영감받은 착장, 스트리트적인 요소를 반영한 풀걸 스타일 등 영한 감각으로 풀어냈다. 캐주얼라이징 추세와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된 감도와 ‘블루페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상품들은 전국 매장 점주 및 매니저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윈터 키 아이템으로 매출을 주도할 패딩과 코트류를 비중 있게 소개했으며,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믹스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아우터를 선보였다. 오버사이즈의 트렌드와 자켓 수요 감소 경향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스탕, 집업 점퍼, 아우터형 베스트, 퀼팅, 롱가디건 등 핵심 전략 아이템들도 압축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