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가을산행·캠핑’ 책임진다

변덕스런 일교차 대비 기능·선물 아이템 판매 전력

2015-09-03     강재진 기자
‘케이투’ ‘레드페이스’ ‘머렐’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른 추석과 본격 산행시즌을 맞아 신제품 출시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가을 캠핑철을 맞아 변덕스러운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방풍, 방투습 자켓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제품은 화려한 절개선 대신 일상에서도 무리없이 입을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추석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는 추석 선물용 제품 27개 중 2가지 이상 구매시 2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을 위해 남녀 커플 제품으로 구성, 실속있는 한가위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시즌 신상품인 테오나 자켓과 클라이밍 우븐 팬츠2, 플라이워크 워킹화 옵티멀 셀 등이다. ‘케이투’ 홍보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은 스타일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추석 선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더’는 오는 28일 까지 신발 및 용품 등 산행 필수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동일 품목 총 합계 금액이 25만 원이상일 경우 5만 원, 20만 원 이상은 4만 원, 15만 원 이상은 3만 원을 할인해 준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컬럼비아’는 이번 신상품으로 와일드우드 크레일 자켓을 추석 선물로 추천한다. 남녀 2가지 컬러로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추석을 앞두고 신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고!홈타운 이벤트>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중이다. ‘마운틴하드웨어’는 가을 신제품으로 격렬한 익스트림 활동에 적합한 토르선 자켓을 제안한다. 가격은 45만 원이다.

화승(대표 김형두)의 ‘머렐’은 오는 10월12일까지 고기능성 트레킹화 및 고어자켓으로 구성된 ‘올아웃 라인’ 출시를 기념해 고아웃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3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30만 원 이상 구매시 6만 포인트 또는 고급 패딩 자켓을 준다. ‘르까프’도 오는 9월21일까지 신발, 의류를 10%할인 판매한다.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의 ‘레드페이스’도 추석 선물로 콘트라 테크 엔트란트 자켓을 추천한다. 투습, 방수 기능을 가진 엔트란트 브이 소재를 사용했으며 가격은 22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