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문화캠프’ 성공 예감

높은 인기로 정원 늘려

2015-09-03     김영관

4회를 맞는 패션문화캠프가 일반 및 패션 관련 전공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문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구 디자인 패션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패션스타일링, 패션소품 만들기, 운동화 만들기, 가방만들기, 패션특강 등 다채로운 캠프 과정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정원을 늘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총 84명이 참가한 패션문화캠프 교육생들의 결과물은 올 연말 개최될 성과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다. 한편 패션창업캠프는 총 9개 팀을 선정, 창업 아이템 개발과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교육, 전시회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역시 대구패션페어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패션상업연구원 주태진 패션사업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인 및 패션관련 대학생들의 패션문화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개발 아이템 및 상품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는 컨텐츠 개발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