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렌’ 추동에도 대박행진

독창성·쿠튀르 감성 아티스트와 콜라보

2015-09-12     나지현 기자
엔씨에프(대표 설풍진, 박호성)가 전개하는 여성복 ‘티렌’이 상반기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대박행진을 추동에도 이어간다. 매 시즌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슈를 일으켰던 ‘티렌’이 이번에는 아티스트 ‘패트라 붸르너(Petra Borner)’와 손잡았다.

‘패트라 붸르너’는 스웨덴 출신의 아티스트로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적이고 섬세한 패턴 프린트 작업을 통해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까사렐’, ‘바네사브루노’ 등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바 있다.

‘티렌’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헨델과 그레텔’을 컨셉으로 도시, 시골, 여행, 식물 그리고 빈티지책과 사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패트라 붸르너만의 독특한 작업방식인 색깔 있는 종이를 하나하나 오려 붙이는 수작업과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프린트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크한 프린트 디자인과 ‘티렌’만의 페미닌한 감성이 결합된 ‘티렌 바이 페트라 붸르너(Thyren by Petra Borner)라인’은 9월16일부터 본격적으로 출고한다. 원피스, 자켓, 스커트, 팬츠, 티셔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입체감 있는 패치워크, 포인트 아트워크, 자카드 자수 등 컬러감과 예술성을 강조한 디테일로 기존 브랜드에서는 보기 힘든 독창성과 쿠튀르적인 감성을 녹여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아티스트 패트라 붸르너는 “젊고 모험적이며 신선한 브랜드라는 인상이 강한 ‘티렌’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티렌’이 보유한 테마와 컬러감, 조화, 컨셉 등이 매우 마음에 들어 합류하게됐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컨셉의 기반이 된 헨델과 그레텔은 시각적 언어와 프린트 디자인을 위한 완벽한 테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한 디자인과 스타일, 방향성을 일관되게 풀어낸 작업은 매우 흥미로웠다. 향후 다시 한번 협업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