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라인’ 확대…패밀리 아웃도어룩 주력
블랙야크·케이투·빈폴·센터폴 등 가세
2015-09-12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는 업계 최초로 키즈매장을 단독으로 전개하고 이번 여름 하루와 타블로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키즈용 텐트를 비롯해 코엑스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동복 시장 진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응모부스를 마련,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패밀리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캠핑용품(헤리티지 텐트세트, 키즈 팝업 텐트 등)을 증정한다. 또 키즈 단독 수도권 매장 22개 점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인2매)도 준다. 하반기 키즈용 다운은 9만 장 정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투’는 최근 진행한 상품 설명회를 통해 하반기부터 디테일이 보다 업그레이드 된 키즈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용 롱다운과 부츠 등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빈폴아웃도어’는 지난해 일부 제품을 선보인 도브 다운이 완판을 기록하며 올해는 본격적인 키즈 라인을 전개한다. 에버랜드에 ‘빈폴아웃도어’매장을 열고 키즈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 다운을 다양하게 출시, 점효율 증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센터폴’은 이번 하반기 부터 키즈라인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키즈모델 선발대회 등 상반기 부터 활발하게 준비했다. ‘센터폴’은 토탈 아웃도어를 지향, 패밀리캠핑룩 등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우선 12가지 스타일로 30여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키즈 다운을 비롯한 자켓, 바지, 티셔츠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잭울프스킨’은 키즈라인 확대를 위한 국민아빠, 국민아이들로 사랑 받고 있는 김성주, 정웅인, 류진 가족 6명을 모델로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