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낙엽 프린트 컬렉션 집중

2015-09-12     강재진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이 뉴프린티드 컬렉션을 대거 선보였다. 사각 백팩, 클러치 백, 크로스 백팩, 메신저 백 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으로 구성된 뉴프린티드 컬렉션은 다채롭게 물든 나뭇잎 모티브가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의 차분한 분위기에 낙엽문양으로 화려함을 더했으며 베이지, 카키 두 가지로 출시됐다.

트래블 백팩은 컬러풀한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앞면에 보조포켓 등 수납에 중점을 뒀다. 에스닉한 느낌을 더한 자카드 웨빙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등판 부분에 캐리어 고정 웨빙 스트랩이 있어 보조가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클러치 백은 자석이 달린 투버클 여밈으로 열고 닫기가 수월하다. 크기 조절이 가능하며 뒷면에는 보조 포켓을 달았다. 가격은 7만8000원.

다이블로 크로스 메신저백은 보조가방이지만 수납공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메인 주머니 반대편에 용도에 따라 분리수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격은 8만5000원이다. 하프 돔 색은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크기의 힙색으로 전면부에 프린트 무늬와 단색 무늬를 배색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얇지만 보조포켓으로 분리 수납이 가능하다. 가격은 6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