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들의 하이엔드 전문쇼룸 ‘르돔’ 개설
전국 영 디자이너 16명 선정…동대문 패션비즈센터에 구성
2015-09-16 이영희 기자
‘르돔’은 관광객은 물론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쇼룸에 비치된 젊은 디자이너들의 2015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K-패션을 만나볼 수도 있다. 열정적으로 패션에 도전하고도 국내 현실상 유통확보가 어려워 해외전시나 컬렉션으로 떠나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이제 정부의 전문 쇼룸 지원으로 창의적 패션DNA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랜드마크인 동대문 DDP옆에 위치하고 있어 이미지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디자이너는 김수진, 김재우, 안선영, 우진원, 윤정연, 이무열, 정희진,조은애, 고수경, 김미경, 김희진, 문정옥, 박희정, 서광준, 윤수정, 조동욱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