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롯데 선수들과 만나

롯데홈쇼핑, 초청 기부 릴레이 행사

2015-09-16     정정숙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자사 간판 프로그램인 ‘최유라쇼’ 기부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소외계층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사진 : 롯데홈쇼핑이 ‘최유라쇼’ 기부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소외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애원’ 등 부산 지역 보육시설과 유니세프 부산사무소를 통해 초청된 소외계층 아동 100여 명과 롯데홈쇼핑 김미진, 한성희 쇼호스트가 참석해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팬사인회, 유니폼 등 기념품 증정 시간을 가졌으며, 김미진·한성희 쇼호스트는 참가 아동 2명과 함께 시구와 시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최유라 씨는 “방송인이기에 앞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한창 큰 꿈을 가져야 할 아이들이 주변 환경 때문에 희망을 포기해야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어떻게 사회에 되돌려 주어야 하는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최유라쇼 기부 릴레이 행사처럼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최유라쇼’ 기부 릴레이 행사는 소중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방송인 최유라 씨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