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아이세상,「쁘띠꼬숑」

2000-08-30     한국섬유신문
1991년에 탄생한 유아토들러복 「쁘띠꼬숑」. 프랑스어로‘예쁜 아기돼지’라는 의미의 「쁘띠꼬숑」 은 프랑스풍의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파스텔톤의 정서를 반영, 밝고 화사한 색상을 선호하는 신세대주부에서부 터 나이든 중년엄마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 고 있다. 지난 1월 (주)행복한 아이세상 법인설립으로 다시 태어 난 「쁘띠꼬숑」은 새로운 마인드로 개발에 임한 99뉴 쁘띠꼬숑으로 거듭나면서 더욱 세련된 컬러와 다양한 스타일, 알찬 경영관리시스템으로 전문점 120개점을 보 유한 중견기업으로 내실성장을 다지고 있다. 뉴 쁘띠꼬숑은 특히 △차별화된 상품개발 △양질의 매 장확보 △브랜드이미지부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차별화된 상품을 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 시킬수 있는 소재, 색상기능성을 선정하면서도 가격대 는 중저가를 유지, 소비자 만족도는 최대 부담은 최소 화시키는 마켓전략을 전개한다. 양질의 매장확보를 위해서는 본사주도로 수도권내의 철 저한 상권을 중점 분석, 황금매장을 찾아내는등 능동적 인 전략으로 본사직영과 전문점을 확보해나간다. 브랜드이미지를 부각시키기위해서는 기존 고급스러운 프랑스풍을 유지하면서 유통질서확립에 따른 상품대외 이미지 확보에 전력, 일관된 브랜드이미지와 전문성을 기르는데 노력하고 있다. 쁘띠꼬숑의 전문점 오픈도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아래 이 루어진다. 오픈, 관리, 홍보, 판매지원 4단계로 이루어진 운영체계 는 1개월동안 디스플레이 전문사원을 파견, 매장정리 및 상품진열,간판제작비용등을 지원하고 주 1회 영업사 원 순회, 시장분석 및 소비취향 분석, 시장수요 예측, 계절별 기획상품 5∼10스타일을 적용한다. 전문점을 뒷받침해주는 홍보도 연간 매출액의 3%이상 을 할애, 포스터 및 전단지, 카다로그등을 마련하고 어 린이날은 특별홍보물과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점주의 판매력에 따라 시즌의류 공급상품을 비례 반품 (100%반품, 20%반품, 무반품등의 조건)가능하다. 쁘띠꾜숑은 출산준비물에서 완구, 침구, 위생용품등 아 기용품 일절과 토들러복에 이르기까지 토틀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저변을 확대해가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연 70만명 의 신생아를 비롯한 유아동복시장에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기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중이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