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로라, 등산화 보상판매로 온정 전달

2015-09-26     강재진 기자
세이프무역(대표 안태국)의 ‘투스카로라’가 박정헌 히말라야 원정대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히말라야 포터들에게 발의 자유를’이란 주제로 신발이 없는 포터들에게 등산화를 전달해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다.

올 봄 부터 준비된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등산화 보상판매 프로모션과 연계해 진행됐다. ‘투스카로라’ 전국 매장을 통해 모아진 등산화는 지난 7월 인천공항을 통해 박정헌 원정대에 전달됐다.

파키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등산화 전달식에는 수백 명의 포터와 아이들이 모여들며 관심을 끌었다. 등산화 기증을 진행한 원정대 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해 준 ‘투스카로라’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