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中 국경절 기해
외국인 고객 집중공략
2015-09-26 정정숙 기자
두타(대표이사 이승범)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컴투 두타 어텀 페스티벌(Welcome to Doota Autumn festival)’을 연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다음달 1일에서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국경절에 맞춰 두타를 방문하는 중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두타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안내 팸플릿을 1층 매장에 비치하고, 도우미는 중국인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10월3~5일 오후 4~10시)에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행사도 열린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두타파우치를 일별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중국 은련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김 세트를 일별 선착순 250명에게 증정한다.
신진 디자이너 존 ‘디콤마’에서도 쿠폰북을 배포하고,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 ‘디콤마’ 에서 평균 2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두타 관계자는 “올해는 아시안게임과 국경절이 겹쳐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맞춤형 이벤트 등을 통해 리뉴얼한 두타를 더욱 널리 알려 세계적인 패션명소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