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장신구협회 ‘타타스타타’ 10주년 전시회
‘Glittering moment’주제 10월 8일부터
2015-09-26 이영희 기자
‘타타스타타’는 원래 “From There(새로운 시작)”이라는 산스크리트 범어에서 유래된 말로 지난 2005년 홍익대학교 홍경희 교수와 동문 장신구 작가들이 주축이 돼 발족됐다. 매 전시마다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는 동시에 전시 주제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열어 주제에 대한 사유를 충분히 숙고한 후 전시회를 갖는 형태로 기획되어 왔다.
그동안 ‘장신구에 대한 사유’전을 첫 전시로 시작해 ‘시가 있는 장신구’, ‘영화와 함께 하는 장신구’등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 역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시도로 기대가 모아진다. ‘타타스타타’는 해가 거듭할 수록 21세기 장신구를 통한 조형예술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대중의 감성과 미적 공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