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우영미 디자이너

2015-09-26     이영희 기자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우영미 디자이너 등이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돼, 대한민국 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은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업계의 500인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올해 BOF 500인에는 칼 라거펠트와 팀 블랭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영자, 미디어, 뮤즈와 모델 등 업계 관계자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자이너 우영미는 26년 동안 남성복을 디자인하여 그 독창성과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선정된 것 같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은 2007년 임란 아메드가 영국 런던에서 설립한 패션 전문 매체다. 지난 2013년에는 수지 맨케스와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