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코드 by 정재엽」, 전주 유스데스크 입점
2000-08-30 한국섬유신문
디자이너 고감성 캐릭터 브랜드 「아마코드 by 정재
엽」이 27일 전주 유스데스크에 입점했다.
이번 전주 유스데스크의 입점은 국내 최초로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가 전문점을 통해 지방에 매장을 둠으로
써 지역패션문화를 선도한다는 의의를 두고 있다.
아마코드(대표 김헌우)는 지방 매장으로써는 제1호점인
이번 전주 유스데스크 입점으로 디자이너 캐릭터 감성
이 깃든 「아마코드」만의 매력을 지방 고객들에게 서
비스하게 된다.
이제까지 서울 상권을 중심으로 제한된 영업망을 전개
해왔던 기존의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와는 달리 차별
화된 브랜드 감성을 널리 전달하겠다는 것.
「아마코드」는 아방가르드함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제
품 컨셉과 다양한 인너, 단품성의 상품으로 크로스코디
를 유도한다.
상품구성에 있어 캐릭터군 30%, 베이직군 70%의 비중
으로 T.P.O에 따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브랜드 매
니아층을 구축함으로써 전개 초두부터 좋은 반응을 얻
고 있다.
올 가을 현대백화점 신촌점, 갤러리아백화점, 명동 V익
스체인지에 이어 제4호점 전주 유스데스크에 입점, 서
울 3개점, 지방 1개점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영업효율화
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BI를 재정비하고 디자이너 정재엽 이사를 부각
시킴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다.
도예를 전공한 정재엽 이사의 동양적인 미학이 새천년
의 감각과 어우러져 밀레니엄 트랜드를 창조해내고 있
는 「아마코드 by 정재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