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나눔 릴레이’로 1억원 월드비전에

2015-10-06     정정숙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 제 1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실시해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정윤정쇼’와 ‘최유라쇼’가 첫 번째 기부 방송이다.

롯데홈쇼핑은 “월드비전과 함께 ‘희망나눔 롯데클럽’도 참여, 협약 단체·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달 하루 ‘나눔 데이’를 지정, 판매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억 원을 비영리단체 한 곳에 기부하는 것.

이 방송은 방송업계 진출을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기부 멘토링 프로그램. 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방송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세프에는 오는 10월께 두 번째 ‘나눔 릴레이’를 이어간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