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하우스 오브 반스 성료
2015-10-06 강재진 기자
브이에프코리아의 ‘반스’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일물류창고에서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행사를 성료했다. 지난달 19,20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브루클린과 런던 하우스오브반스 설립 취지에 맞춰 진행됐다. ‘반스’가 추구하는 음악, 예술, 활동, 거리문화를 한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반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비주얼을 행사장에서 방영하고 내부 곳곳에 마련된 DIY코너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크 스크린 워크샵, DIY페이퍼 슈즈 만들기, 월 페인팅 등을 통해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숭례문을 상징하는 스케이트보드 기물은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9일에는 힙합장르를 기본으로 한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오픈 전 부터 힙합 뮤지션 푸샤티를 보기 위한 관객들로 붐볐다. 오후 9시 부터 시작된 푸샤티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가 더해졌다. 다음날에는 락을 중심으로 한 스테이지가 꾸며졌다. 미국 동부 LA 4인조 여성 펑크 밴드 라스 코치나스의 무대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반스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허재석 과장은 “하우스오브반스 서울은 단지 시작에 불과할 뿐 앞으로 ‘반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