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프로필] 유망브랜드 부문 | 양해일 AUYAT by HEILL(오얏) 대표
한국의 고유성과 차별성 강조
2015-10-10 이영희 기자
자두나무의 순수 우리말인 ‘오얏’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재조명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1987년 프랑스 파리 에스모드를 졸업한 이후 파리, 뉴욕, 독일, 홍콩 등 해외에서 패션 전반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면서 입소문을 타 오던 양해일디자이너. 작년에는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지난해 수원화성행궁 패션쇼에 참가해 유명화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 국내외 유통과 패션인들에게 글로벌 감각의 의상과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봄에는 ‘오얏 바이 해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