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날씨야 빨리 추워져라
다양한 다운제품 속속 출시·판매 전력
2015-10-10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레오파드 자켓을 내놨다. 3 in 1 레오파드 자켓은 외부와 내피를 분리 제작한 남성용 자켓으로 내피단독착장이 가능해 총 3가지 스타일을 낼 수 있는 멀티아이템이다.
배색 패턴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워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로 청바지, 워커 등과 코디하면 감각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패딩 내피는 블랙야크에서 자체 개발한 야크패딩 소재를 사용, 착용감과 보온성이 뛰어나 웜비즈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53만 원이다.
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는 송병호 기술 이사가 개발한 콜드제로테크를 적용한 아이아스 II를 출시했다. 콜드제로테크란 바늘 구멍으로 인해 냉점이 생기고 그 틈으로 공기나 다운 충전재가 빠지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기술이다. 이 제품은 적절한 퀼팅 및 내구성 강한 소재를 사용해 부하게 보이지 않게 제작됐다. 가격은 47만 원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컬럼비아’는 보온 테크놀로지 터보다운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자사 보온 충전재 옴니히트 인슐레이션을 결합한 제품이다. 신체 열을 반사하는 은색점 안감으로 삼중구조의 보온 시스템을 갖췄다. 겉감에도 옴니윈드 블럭을 사용했다. 가격은 51만8000원이다.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잭울프스킨’은 발수코팅을 강화해 기존 제품 대비 보온력을 향상시킨 제논 라이트 다운을 선보였다. 발수, 보온 기능성 충전재와 발수 코팅 원단을 사용했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