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스노우피크와 손잡다
2015-10-10 강재진 기자
화승(대표 김형두)의 ‘머렐’이 캠핑 라인을 강화한다. ‘머렐’은 최근 캠핑 전문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 ‘머렐’ 매장내 샵인샵 형태로 전개할 방침이다. ‘머렐’ 인천 구월점을 1호 매장으로 올해 까지 10개점을 순차적으로 오픈, 내년 2월까지 약 50개를 목표하고 있다. <사진 : 화승 김형두 대표와 스노우피크 김남형 대표가 협약서에 싸인 후 악수를 하고 있다.>
‘머렐’매장에서 샵인샵으로 진행되는 제품은 백패킹, 오토캠핑 등 캠핑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자유롭게 구매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머렐-스노우피크’ 패키지 판매, 양사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 협력적 관계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 회사 ‘머렐’ 관계자는 “‘스노우피크’의 자연 지향적인 브랜드 컨셉과 기능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이 ‘머렐’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머렐’과 스노우피크는 각각 아웃도어, 캠핑 분야에 탁월한 제품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상호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